홍서범조갑경-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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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홍서범 딸 홍석희가 남매간 차별에 대한 서러움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사춘기 고발카메라’ 코너에서는 개그맨 이혁재의 둘째 아들 이정연이 매사에 눈치 없고 철없는 행동으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는 형 이태연을 고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15회 녹화에서 이혁재의 둘째 아들 이정연은 “형과 막내 여동생 사이에서 엄마 아빠의 예쁨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서범의 큰 딸 홍석희는 “나도 둘째라서 정연이의 마음을 이해한다. 얼마 전에 오빠가 혼자 치킨을 실컷 먹고 손도 안 댄 나보고 치우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옆에 있던 엄마까지 나서서 치우라고 했다. ‘나는 진짜 식모인가?’싶었다”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홍서범은 “둘째들은 형과 동생 사이에서 서러움을 느끼기 십상이다. 나 역시 둘째라서 석희 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석희에게 애정이 많이 간다”며 딸을 위로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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