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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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걸그룹 굿걸이 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 유기농밸리 친환경 재배 특산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소속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굿걸은 향후 전북 진안군 보래골과 서당골의 유기농밸리 지역특산품인 무농약 복분자와 포도를 비롯해 마을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곳마다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유기농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굿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진안군 친환경농업과 담당자는 “굿걸의 건강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친환경 특산품 홍보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굿걸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걸의 멤버 지우는 “평소 복분자가 중년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어머니께 꾸준히 사드리고 있다”며 “진안군의 친환경 특산품을 알리는데 힘을 기울여 지역 농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로 드릴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굿걸은 최근 첫 번째 싱글음반 ‘백 투 더(Back to the)’의 타이틀곡 ‘몰라’로 활동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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