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어셈블리' 옥택연
KBS2 '어셈블리' 옥택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어셈블리’ 옥택연이 촬영현장 ‘귀요미’로 등극했다.

KBS2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에서 부친의 복수를 위해 정재영을 파멸시키려는 김규환으로 출연중인 옥택연의 반전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가 하면,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촬영현장 스태프들을 향해 ‘나 귀엽죠’하는 듯 수건으로 감싸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촬영현장 귀요미 등극에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옥택연은 출연진 중 유일한 20대 남자로 듬직하면서도 막냇동생처럼 밝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는 물론 선배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삼복더위 속 고된 촬영에 지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규환(옥택연)은 진상필(정재영)을 음해하기 위해 그의 책상서랍에 숨겼던 고급시계가 최인경(송윤아)에게 발각되어 인턴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으나, 진상필의 배려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노숙자들에게 보여준 진상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그의 닫힌 마음도 조금씩 열리는 듯 해 보였다.

‘어셈블리’ 9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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