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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최화정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 셰프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철과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날 셰프들은 최화정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언빌리버블한 이국적인 요리’와 ‘세상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어메이징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최화정의 냉장고를 열기 전, 냉장고에 붙어있는 미카엘의 사진을 발견했다. 의문을 갖는 출연진들에게 최화정은 “요거트 요리를 해보고 싶어서 레시피를 오려서 붙여놓은거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왜 하필이면 미카엘 셰프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미카엘인 줄 몰랐는데, 미카엘이다. 2년 전에 붙여놓은거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김성주는 “확인해보니 올해 1월 잡지다”라고 반박했고 최화정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형돈은 최화정에게 “요거트에 관심이 많은거냐 미카엘에 관심이 많은거냐”라고 물었고, 최화정은 “오늘 보니까 미카엘에게도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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