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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용준과 박수진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친지 하객 등 100여명만 초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한 일체의 내용이 철저히 비공개로 이뤄진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택에 입주했다.

2010년 이 주택을 50~60억원대에 구입한 그는 11월부터 1년간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했다. 배용준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2층 단독주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특히 높은 담벼락과 CCTV 설치로 삼엄한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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