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슈퍼주니어가 7월 아이돌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는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올 7월은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인피니트,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 쟁쟁한 아이돌의 컴백이 펼쳐진다. 이특은 “걸그룹 대전이라 부담감보다 즐겁다. 걸그룹 대전의 마지막 주자가 우리다. 그런 분들과 함께 할동할 수 있고,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고 전했다.

희철은 “걸그룹이 많은데 그래서 미모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제가 또 여장하면 요즘 걸그룹분들 힘들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주년 앨범 타이틀곡 ‘데빌’은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합작한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곡.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자정 10주년 앨범의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