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정형돈이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윤상, 박진영, GD&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 뮤지션 6팀과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파트너 선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지드래곤에 대해 “한 번 갖고 놀기 좋다. 내가 지디를 키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그렇게 생각하게 내 버려두고 싶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이후 2013년 ‘자유로 가요제’의 ‘형용돈죵’으로 재회했다. 정
이들은 2013년 MBC 연말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환상의 ‘케미’를 입증하기도 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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