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부부, 트로트 오디션 '후계자' 공동 MC 발탁

KBS2 '후계자' 장윤정, 도경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수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후계자’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6일 KBS에 따르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과, KBS 대표 아나운서 도경완 두 사람이 부부MC로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후계자(이하 후계자)’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특히 국내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후계자’에서 두 사람은 설 자리를 잃은 전통가요의 부활을 꿈꾸며 트로트계의 숨은 후계자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12개 도시의 지원자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 외에도 트로트를 사랑하는 예능대세 강남과 트로트 앨범을 낸 리지, 김종민, 듀엣가수 옴므가 현장 MC로 참여했다.

트로트 후계자를 찾는 스토리와 더불어 숨은 실력자들의 오디션 무대로 진행되는 ‘후계자’는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9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