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은결, 중간결과 1위 등극...알고보니 '자투리 멤버 중'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은결이 중간결과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백종원, 김구라, 홍석천, 이은결, 솔지가 출연해 각자 개성이 넘치는 개인방송을 꾸렸다.

이 날 서유리는 전반전 순위를 발표했다. 결과 3위는 김구라, 2위는 솔지를 차지했다. 자신의 방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이은결은 “역시 아이돌은 못 이긴다”며 하위권을 예상했다.

이어진 서유리의 목소리가 자신을 지목해 뛸 듯이 기뻐했다. 백종원을 뛰어넘은 줄 알았던 것. 하지만 이 날 골드멤버로 승격된 백종원은 독보적인 시청률을 보유했고, 서유리가 언급한 순위는 백종원을 제외한 ‘자투리 멤버’들의 순위였던 것.

서유리는 “지금까지 자투리 멤버들의 순위였다. 그리고 저 높은 곳 넘사벽 골드멤버 백주부는 한 층 고급진 방송으로 골드멤버 1위를 유지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나랑 겨루려면 이것 부터 있어야 한다”며 가슴팍에 빛나는 골드 카드를 꺼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