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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아리랑TV(사장 방석호)의 ‘쌍방향 한류PT쇼’ ‘브링 잇 온'(Bring It On)이 2일 오전 7시 시즌2 첫 방송부터 ‘쌍방향 세계 각국 글로벌 문화PT쇼’ 진화해 국가대항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MC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아이템을 프리젠테이션 하고, 전용 앱을 이용해 전 세계 시청자가 선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서바이벌로 진행해 글로벌 쌍방향 프로그램.

지난 6월 25일(목) 12편으로 기존 콘셉트로 시즌1을 마무리한 이 프로그램은 2일부터 ‘쌍방향 12개국 문화PT쇼’로 진화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방석호 사장은 “최근 디바이스 등의 발전 등으로 쌍방향성이 강화되는 방송환경의 변화속에서 아리랑TV는 글로벌PP로 거듭나야 하고, 이를 위해선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끊임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아리랑TV 프로그램 라인에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전했다.

‘브링 잇 온’은 세계 각국 12명의 PT출전자가 몰타 여행권과 상금을 두고, 자국의 아이템과 문화를 소개하게 되며, 첫 방송에서는 한국 대표 케이팝스타 원카인(한국 전통음식), 르완다 대표 아돌프(르완다 커피), 러시아 대표 이나(바이칼 호수)가 발표한다.

지난달 26일(금) 녹화가 진행된 스튜디오에서는 첫 회를 맞아 각 국의 대표들과 심사위원, 방청객들이 자리했다. 이번 시즌은 발표자를 제외한 심사위원이 투표를 하기 때문에 더욱 공정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에는 다양한 국가들이 함께한 글로벌 토크가 진행됐다. 토크가 마무리될수록 새로운 발표자들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12회에 걸친 서바이벌 PT를 통해 세계 각국 12명의 PT 출전자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매회 모국의 아이템과 문화를 소개하며 진검 승부를 겨뤄 최후의 우승자 1명을 선출한다. 첫 편에 나오는 3명을 제외하고 추가로 터키 대표 세나, 파라과이 대표 아비가일, 캐나다 대표 제시, 두바이 대표 샤이마, 프랑스 대표 마리안, 미국 대표 타드, 네팔 대표 검비르, 영국 샘카터, 필리핀 에릭이 출연할 예정이다.

12개국의 대표로 출전한 발표자들, 그들이 소개하는 자국 최고의 아이템은 무엇일까? 아리랑TV ‘브링 잇 온 시즌2’는 이번 1회 차를 시작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 글로벌 문화 PT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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