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방' 이이경, 나쁜남자로 완벽 변신 '시선 집중'

이이경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이경이 시트콤 ‘유미의 방’에서 나쁜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이이경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유미의 방’에서 팬과 바람이 난 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인디밴드 로커 전나백 역을 맡아 거침없는 행동으로 나쁜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나백(이이경)은 유미(손담비)의 집에 얹혀살며 얄미운 행동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미를 향한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또한 나백은 팬과 바람이 난 후 이를 추궁하는 유미에게 사실을 고백한 후 TV를 비롯해 도어락까지 떼가며 깔끔한 이별선언을 해 유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연기한 이이경은 미워할 수 없는 나쁜남자 나백의 특징을 맛깔스러운 연기로 표출했다.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시트콤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HB엔터 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