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_콘서트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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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재개한다.

지난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연기 소식을 전한 정동하가 오는 7월4일 토요일 수원 콘서트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전국투어 일정에 나선다.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수원 콘서트는 오는 7월 4일 토요일 오후3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며, 수원 콘서트 이후 일정은 각각 7월18일 대구콘서트, 8월15일 김해콘서트, 8월23일 인천콘서트로 확정지었다. 전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이후 추가 일정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개최되었던 고양, 부산콘서트와는 달라진 노래와 구성들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후문이다.

정동하는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연기했었지만 팬들을 위한 콘서트인만큼 중요한 결정이였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며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해 ‘이프 아이(If I)’, ‘폴릴 폴릴(Falling Falling)’등을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 입지를 확실히 자림매김 했고,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올해에는 2015년 데뷔 10년째를 맞이하며 데뷔 이후 가진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JUNGDONGHA_CON’ 고양,부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수원 콘서트는 오는 7월4일 토요일 오후3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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