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는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 이래 ‘가식걸’, , ‘니까짓게’, ‘쏘 쿨(So Cool)’, ‘나혼자’, ‘러빙유’,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비롯해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마 보이(Ma boy)’, 그리고 지난해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에 이어 ‘쉐이크 잇’까지 10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음원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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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잇’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대중에 익숙한 씨스타의 색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한 것은 이번 앨범의 강점이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유머,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 하기 쉬운 율동, 광장형 안무 등이 포인트다. 씨스타는 남녀노소 고른 팬층을 보유한 만큼 국민 걸그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뮤직비디오 역시 코믹한 판타지 장르로 제작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상 속 씨스타는 ‘사랑스러운 악녀’로 분해 곳곳에 댄스 DNA를 전파한다. 씨스타만이 선보일 수 있는 걸크러쉬 판타지 스토리는 주희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세’ 강균성, 셰프 최현석과 몬스타엑스의 셔누, 원호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경쾌한 음악과 안무, 유머코드가 결합돼 보고 듣고 즐거움을 갖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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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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