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의 180억 디너쇼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현빈의 냉장고 속 재료로 승부를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현빈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유로 “향후 30년간 디너쇼 행사 때 요리를 만들어줄 셰프를 찾고 있다”고 밝혀 셰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박현빈은 “디너쇼 좌석이 1,000석이다. 원래 내가 식대로 8만 원을 책정하는데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라면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와 박준우 기자의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안주’ 대결이 이어졌고, 정형돈은 “이 대결은 180억 원 짜리 대결이다. 1분당 12억 1초당 2,000만 원짜리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미카엘와 홍석천의 ‘행사 5탕 소화할 수 있는 알찬 요리’ 대결까지 모두 끝나고 MC들은 박현빈에게 디너쇼 파트너 선택을 재촉했다. 이에 박현빈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빈은 고민 끝에 ‘오리감자 너~엇’을 만든 샘킴 셰프를 최종 우승자로 지목,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셨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샘킴은 “조만간 미팅 자리 한 번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영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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