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복면검사’
KBS2 ‘복면검사’
KBS2 ‘복면검사’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복면검사’주상욱이 경찰에 붙잡힌 이문식을 구해냈다.

11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 8화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가짜 복면남을 만나려고 경찰서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대철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경찰은 복면 쓴 사람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저 고등학생들을 폭행했다”고 답했다.

복면을 쓴 남자는 “때릴만 하니까 때렸다. 이 아이들이 힘없는 아이들을 폭행했다”며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손찌검을 했다.

하대철은 “일단 이 복면부터 벗어봐라”라며 복면을 벗겼고 장호식(이문식)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구석으로 밀쳤다.

하대철은 학생들을 향해 “다 니들 덕이다. 저 사람은 조직폭력배로 내가 쫓고 있었다. 아주 악랄한 놈이다. 상대를 칼로 난자하기로 유명하다. 내가 지검으로 데려가겠다. 폭행으로 고소하겠냐”며 학생들을 겁줬다.

이에 장호식은 “고소 꼭 해라. 내가 다 봤다”며 하대철을 거들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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