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오늘이네요. 고마움이 너무 많아 다 셀수도 없을만큼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위해 애써주셨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차트에서 선전하겠다는 마음이나, 1위를 하고싶다는 마음은 뒤로하고, 정말 말 그대로 좋은 앨범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앨범에 실린 곡들 한곡 한곡이 부디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저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활동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노래할게요. 진심으로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김필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를 공개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김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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