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는 루키 마마무가 맡는다.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제목은 ‘음오아예’. 데뷔곡 ‘Mr. 애매모호’와 최근 가수 에스나와 활동한 ‘아?’까지 독특한 제목으로 시선 몰이했던 마마무는 이번에도 ‘음오아예’라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 모음집을 선보인다.
씨스타와 AOA는 22일 나란히 신곡을 발표하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먼저 AOA가 세 번째 미니앨범명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표하고 ‘심쿵해’라는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했다.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의 스포티 섹시 콘셉트가 공개되면서 남심 저격에 나섰다.
씨스타는 6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라 해도 손색없는 정상급 걸그룹. 컴백 타이틀곡은 씨스타와 함께 ‘기브 잇 투미’, ‘러빙유’, ‘아이 스웨어’ 등으로 여름 성공 역사를 썼던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믿고 보고 듣는 무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배트걸, 할리퀸, 포이즌 아이비, 캣우먼 등을 연상하는 실루엣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콘셉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7월, 걸스데이-나인뮤지스-에이핑크
7월 타임테이블은 대세 걸그룹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풍성해진다. 먼저 걸스데이가 일찌감치 7월 6일로 컴백일자를 확정지었다. 걸스데이는 소진, 민아, 혜리, 유라 네 멤버가 모두 개인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며 대중적 인지도를 대폭 올렸다. 지난 5월 깜짝 발표한 스페셜 싱글 ‘헬로 버블’도 별다른 홍보 없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리얼리티 촬영 소식이 전해지며 스타일링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높인다.
‘청순 대명사’ 에이핑크도 7월 컴백 유력하다. 지난해 에이핑크는 ‘미스터츄’와 ‘러브’로 총 19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려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상해에서 해외 단독 콘서트도 개최해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일본 싱글 ‘미스터츄’와 ‘러브’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해외 성과도 올렸다. 이번엔 어떤 청순의 역사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나인뮤지스도 7월 컴백을 확정지으며 2015년의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간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월 약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새 멤버 2명을 포함한 8인조로 컴백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드라마’로 음악방송 첫 1위 후보에 오르고,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순위권을 기록하며 1년 공백의 아쉬움을 말끔히 채웠다. 이번 앨범을 앞두고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비밀리에 재킷 촬영을 마쳤으며,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징과 ‘모델돌’ 타이틀에 맞게 멤버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 역대급 썸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급 여름 앨범 예고와 함께 나인뮤지스는 자체 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를 통해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 몰이에 나서고 있어 컴백 활동을 기대케 한다.
#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여제(女帝) 소녀시대
소녀시대 컴백은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의 가장 큰 화두다. 여름 컴백 소식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태연과 윤아의 금발을 비롯해 멤버들의 바뀐 스타일링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멤버들이 조금씩 기대감을 흘리던 찰나, 서현이 지난 8일 오후 “짜잔!!! 깜짝공개!!!!ㅎ 머리 염색했어요~~ 새 앨범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라며 컴백을 확정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10일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름 컴백에 힘을 보탰다. 8인 체제 소녀시대의 첫 앨범이다.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할까. ‘여제’ 소녀시대의 귀환까지, 행복한 여름이다.
⇒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②] ‘주목해야 할’ 걸그룹 보컬 블루오션
⇒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③] ‘해결해야 할’ 그룹별 컴백 미션
박수정 기자 soverus@
편집. 김민영 kiminoe@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
올 여름 가요계 키워드는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 아닐까. 19일 마마무부터 씨스타, AOA, 소녀시대,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에이핑크까지 대세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누군가는 ‘걸그룹 전쟁’이라지만, 걸그룹 애호가들에게는 진정한 여름 페스티벌이 도래했다.
페스티벌의 매력은 타임테이블을 꼼꼼히 챙겨보며 무대를 놓치지 않는 것. 7월까지 이어질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을 정리했다. 축제를 즐기자!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 6월, 마마무-AOA-씨스타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는 루키 마마무가 맡는다.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제목은 ‘음오아예’. 데뷔곡 ‘Mr. 애매모호’와 최근 가수 에스나와 활동한 ‘아?’까지 독특한 제목으로 시선 몰이했던 마마무는 이번에도 ‘음오아예’라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사 모음집을 선보인다.
씨스타와 AOA는 22일 나란히 신곡을 발표하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먼저 AOA가 세 번째 미니앨범명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표하고 ‘심쿵해’라는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했다.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의 스포티 섹시 콘셉트가 공개되면서 남심 저격에 나섰다.
씨스타는 6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라 해도 손색없는 정상급 걸그룹. 컴백 타이틀곡은 씨스타와 함께 ‘기브 잇 투미’, ‘러빙유’, ‘아이 스웨어’ 등으로 여름 성공 역사를 썼던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믿고 보고 듣는 무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배트걸, 할리퀸, 포이즌 아이비, 캣우먼 등을 연상하는 실루엣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콘셉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7월, 걸스데이-나인뮤지스-에이핑크
7월 타임테이블은 대세 걸그룹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풍성해진다. 먼저 걸스데이가 일찌감치 7월 6일로 컴백일자를 확정지었다. 걸스데이는 소진, 민아, 혜리, 유라 네 멤버가 모두 개인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며 대중적 인지도를 대폭 올렸다. 지난 5월 깜짝 발표한 스페셜 싱글 ‘헬로 버블’도 별다른 홍보 없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리얼리티 촬영 소식이 전해지며 스타일링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높인다.
‘청순 대명사’ 에이핑크도 7월 컴백 유력하다. 지난해 에이핑크는 ‘미스터츄’와 ‘러브’로 총 19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려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상해에서 해외 단독 콘서트도 개최해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일본 싱글 ‘미스터츄’와 ‘러브’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해외 성과도 올렸다. 이번엔 어떤 청순의 역사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나인뮤지스도 7월 컴백을 확정지으며 2015년의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간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월 약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새 멤버 2명을 포함한 8인조로 컴백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드라마’로 음악방송 첫 1위 후보에 오르고,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순위권을 기록하며 1년 공백의 아쉬움을 말끔히 채웠다. 이번 앨범을 앞두고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비밀리에 재킷 촬영을 마쳤으며,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징과 ‘모델돌’ 타이틀에 맞게 멤버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 역대급 썸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급 여름 앨범 예고와 함께 나인뮤지스는 자체 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를 통해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 몰이에 나서고 있어 컴백 활동을 기대케 한다.
#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여제(女帝) 소녀시대
소녀시대 컴백은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의 가장 큰 화두다. 여름 컴백 소식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태연과 윤아의 금발을 비롯해 멤버들의 바뀐 스타일링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멤버들이 조금씩 기대감을 흘리던 찰나, 서현이 지난 8일 오후 “짜잔!!! 깜짝공개!!!!ㅎ 머리 염색했어요~~ 새 앨범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라며 컴백을 확정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10일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름 컴백에 힘을 보탰다. 8인 체제 소녀시대의 첫 앨범이다.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할까. ‘여제’ 소녀시대의 귀환까지, 행복한 여름이다.
⇒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②] ‘주목해야 할’ 걸그룹 보컬 블루오션
⇒ [썸머 걸그룹 페스티벌③] ‘해결해야 할’ 그룹별 컴백 미션
박수정 기자 soverus@
편집. 김민영 kimi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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