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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화천 군부대에서 육군 장병2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 30분경 강원 화천군 사내면 인근 생태탐방로 둘레길에서 육군 야간 전술 훈련 중 나무다리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육군 장병 21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육군 측에 따르면 화천 군부대 사고로 추락한 장병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1명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육군 측은 “화천 군부대 사고가 일어난 생태탐방로는 일반인들도 이용하는 곳이다”며 “전술 훈련에 앞서 지형 정찰과 안전상태 점검까지 했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다”라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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