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울랄라세션
불후의 명곡 울랄라세션
불후의 명곡 울랄라세션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00회에서는 ‘영원한 젊은 그대 작은 거인’ 김수철 편 1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이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해 소냐와 맞대결을 펼쳤다. 울랄라세션은 옛 시절을 회상하며 김수철의 ‘작은 거인’ 데뷔 앨범에 실린 1979년 ‘세월’을 선곡했다. 울랄라세션은 데뷔 전 모습을 담을 것이라면서도 “퍼포먼스는 기가 막히게 할 것”을 밝히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울랄라세션의 ‘세월’은 박광선의 감미로운 보컬로 시작했다. 이어 멤버 군조가 갑자기 박광선의 노래를 멈추고, 언제까지 똑같은 걸 할 생각이냐며 드럼을 부른다. 이어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가미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노래의 브릿지에는 ‘힛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울랄라세션의 퍼포먼스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흘렀다. 울랄라세션 네 남자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출연 가수들과 전설 김수철은 물론 경쟁 상대인 소냐마저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윙재즈풍의 완벽한 편곡에 김수철은 “울랄라 이 친구들을 좋아한다”며 울랄라 세션의 무대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첫 순서부터 401표라는 고득점을 얻어내며 소냐를 이기고 첫 승을 얻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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