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식스틴’ 메이저 소미와 마이너 민영이 대결을 펼쳤다.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에서는 마이너 민영이 메이저 소미의 자리를 노리고 대결을 평가받았다.
심사위원 가인은 “우선 민영 씨는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다. 많이 높지 않았던 파트에서도 굉장히 힘이 많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산이는 “연습생 오래 하면 내공이 많이 깊어진다. 오늘은 음이 나가는 게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인은 “소미 같은 경우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했던 것 같다. 정말 잘하니까 뭐라고 할 말이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며 소미를 선택했고, 산이는 민영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의미에서 민영을 선택했다.
두 심사위원의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서 박진영은 최종적으로 소미를 선택했다. 소미는 메이저 자리를 지키게 됐다.
박진영은 “운동선수 중에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는 배짱이 두둑한 운동선수라더라. 일단 심장 자체가 커야 인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무대 위에 올라올 때 만큼은 아주 큰 심장으로 올라와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평가를 마쳤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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