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2′
JTBC ‘님과 함께2′
JTBC ‘님과 함께2′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님과 함께2′ 안문숙이 가상남편 김범수에게 애교를 펼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가상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밖에 날씨도 정말 좋은데 안 나갈래요?”라고 물었다. 김범수는 “휴일인데 어딜 나가냐 쉬자”고 답했다. 이에 안문숙은 “나가자”며 애교를 부리며 “내가 없던 애교를 다 피우지 않냐. 나가자”고 칭얼거렸다.

안문숙은 소파에 누워서 엉덩이를 떼지 않는 김범수의 몸 구석구석을 찌르며 애교를 피우기도 했다. 그녀는 “시장에 가면 먹을 게 많다. 살게 정말 많다”며 김범수를 꼬드겼다.

인터뷰에서 안문숙은 “그냥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시골 5일장은 자주 가본 적도 없고, 결혼을 했으니 내 편인 남자가 있으니깐 같이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하루 좀 푹 쉬고 싶었다. 음악 좀 듣고,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책도 좀 보고. 갑자기 시장을 가자고 해서 정말 가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님과 함께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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