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박정현
박정현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박정현이 단독 콘서트 ‘아이 엠 유 아 미(I AM YOU ARE ME)’ 개최를 앞두고 공연이나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은 박정현의 곡을 콘서트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박정현의 소속사인 블루프린트뮤직이 공개한 영상에서 박정현은 최근 근황과 함께 콘서트 타이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번 콘서트를 위한 특별한 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박정현은 6월부터 시작되는 단독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타이틀인 ‘아이 엠 유 아 미’는 가수 박정현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똑같은 사람이며, 이번에 가장 박정현다운 콘서트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정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매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껏 공연에서 자주 선보일 수 없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고 있고,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히트곡 또한 준비하고 있어, 이번 콘서트는 박정현의 공연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과 연예관계자들에게 박정현 측은 선곡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지만 선곡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으며 박정현 밴드와 스태프들에게 선곡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한다. 박정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적인 선곡 방향이나 콘셉트 등은 나온 상황이지만 한 곡 한 곡 신중하게 선곡하고 있으며 여러 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있는 중이라 지금 당장은 어떤 곡이 공연에 오르게 될지 밝히기가 어렵다. 하지만 공연을 찾아온 모두가 만족할만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현이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팬들은 SNS를 통해 박정현 콘서트에서 꼭 듣고 싶은 노래와 사연을 박정현에게 보내고 있으며 그 중 어떤 곡이 박정현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6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수원 등에서 이어진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