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준혁이 남경읍과의 첫 만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9일 KBS2 ‘파랑새의 집’ 23화에서는 장태수(천호진)와의 식사 자리에서 “내가 투자한 일을 하고 있는 실무진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신영환(남경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태수는 자리를 만들어 신영환을 초대했다.
그러나 신영환은 회의 자리에서 “기술적인 부분 말고 실제로 내가 얼마나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라고 요구했다. 그는 회의실에 있던 김지완(이준혁)에게 “자네는 어떻게 마케팅을 하겠느냐”라고 물었다. 김지완은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고 신영환은 발끈하며 “투자한 금액이 얼마인데 그런 대답을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완은 차분한 말투로 “의료기기는 수치화된 광고가 불가능하다.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완의 말을 들은 신영환은 김지완의 이름을 부르며 관심을 보였다.
집으로 들어가는 도중 신영환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내 친구를 아주 많이 닮았다. 잘 컸다”라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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