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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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웨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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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김태환(40)이 미모의 요가 강사와 9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엘가모아에서 무용인 겸 요가지도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전 국립무용단 단원 출신으로 현재 요가 지도자로 활동있으며, 무용인답게 아름다운 외모와 단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태환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해 믿음과 확신이 자연스럽게 생겼다”며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한 성격에 끌렸다.

또 일에 대한 열정과 이해심, 배려심이 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 배우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태환은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포화속으로’ ‘비정한 도시’ ‘가문의 귀환’ ‘표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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