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포스터
‘어벤져스2′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이야기다.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돌파를 연이어 이어가며 새로운 흥행 기준을 세우고 있는 ‘어벤져스2’가 1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년 전 ‘아이언맨3’가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을 1일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천만 영화 ‘도둑들’(10일), ‘국제시장’(15일), ‘7번방의 선물’(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보다 빠른 500만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지금의 추세라면 영화는 이번 주말 ‘킹스맨’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전편 ‘어벤져스’의 707만 명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영화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의 열연으로 주목 받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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