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썸남썸녀
실검보고서 썸남썸녀
실검보고서 썸남썸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썸남썸녀가 올랐다.

#썸남썸녀PD, “스캔들 가능성 없다” 단언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SBS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석진 PD는 출연진들에 대해 “확실히 짝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썸남썸녀’는 미혼의 남녀 스타들이 진실한 사랑 찾기를 공동 목표로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예능 프로그램. 장 PD는 “알아서 잘 해 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에 연출자가 뭔가 해줄 부분은 별로 없다”라며 “자발적으로 고민을 나누고, 사랑을 찾는 방법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출연진이 모두 솔로냐는 질문에는 “기획단계에서 60여 명의 싱글 스타들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고, 만나는 사람이 없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뒷조사 했다”라며 “확실히 짝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촬영중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썸남썸녀’는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김지훈 강균성 채연 윤소이 심형탁 이수경이 출연, 오는 28일 첫방송한다.

TENCOMMENTS, ‘썸남썸녀’안에서 어떤 ‘썸’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