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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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박진영이 이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박진영이 ‘이상하자’를 응원하는 영상이 TV를 비롯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SK텔레콤에서 오는 5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퓨전 사극 드라마 ‘이상하자’의 사전 예고 성격의 ‘응원’편 영상이다. 영상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 박진영은 ‘이상하다’라는 의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드라마 성공을 응원하는 메시지는 전하고 있다.

‘응원’편 영상은 “JYP는 이상하다는 말 몇 번이나 들었어요?”의 질문을 시작으로 박진영이 이에 대해 인터뷰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인터뷰를 진행한 박진영은 춤출 때 표정, 옷차림 등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이 이상하다고 했던 미디어, 대중들의 시선에 대한 생각을 담담히 설명했다.

박진영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이상하다’는 말을 셀 수 없이 많이 들었지만 남들이 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훨씬 기분이 좋았다. 이상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할 수 없고 이상해야 남들 이상할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긍정적 의미의 ‘이상하다’에 대해 전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SK텔레콤의 ‘이상하자’ 드라마가 대다수 사람들에게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보여도 용기 있는 이상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상하자 드라마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영상은 마무리된다.

SK텔레콤의 ‘이상하자’ 드라마 응원 영상은 박진영 외에도 ‘재미 박사’로 유명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또한 출연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전구, 자동차 등 인류 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한 발명품 또한 이상한 생각에서 비롯됨을 설명하며 이상한 시도를 예고하고 있는 ‘이상하자’ 드라마의 기대감을 전하고 응원했다.

박진영의 응원 메시지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SK텔레콤 퓨전 사극 드라마 ‘이상하자’는 지난 25일 티징 영상 공개에 이어 오는 5월 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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