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정영숙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정영숙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 정영숙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의 박윤재가 제임스를 지키기 위해 정영숙과 대치했다.

16일 방송된 70회에서 제임스(이승우)는 홀로 옥분(정영숙)을 찾아 회사로 향했다. 무턱대고 옥분의 명함을 꺼내며 제일 높은 할머니를 찾는 제임스. 옥분이 회사에 들어서다 제임스를 발견하고 끝이 나 향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7일 방송분에서는 제임스가 옥분에게 왜 자신을 미워하는지 묻고, 옥분은 엄마인 하영(김빈우) 때문이라고 말한다. 차가운 옥분의 태도에 제임스는 울고 만다. 옥분이 제임스를 돌려 세워 울지 말라고 야단치려는 찰나 지석과 하영이 이 모습을 보고는 부리나케 달려온다. 애가 무슨 죄가 있냐며 제임스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묻는 지석에게 옥분은 제임스만 집으로 데려오자고 한다.

지석은 “제임스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 누구라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할머니가 늘 말씀하셨던 그 핏줄, 그 유일한 제 핏줄입니다”라며 휙 돌아서 간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우를 안고 있는 김빈우와 박윤재가 정영숙에게 원망이 가득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박윤재와 정영숙이 대치하듯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옥분은 하영과 제임스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이날 오후 7시15분 방송될 ‘불굴의 차여사’에 시선이 쏠린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불굴의 차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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