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배우김정은이 복귀작 ‘여자를 울려’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18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 정덕인 역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한 김정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1. 롱스커트에 꼬불 파마머리까지 파격 변신

김정은이 분할 정덕인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이자 학교 앞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인물. 푸근한 인상의 식당 주인의 모습은 물론 불의에 맞서 강렬한 액션까지 펼칠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정은은 펄럭이는 롱스커트와 꼬불 파마머리로 스타일링부터 완벽히 덕인 역에 빙의, 주말 안방극장의 시선을 단단히 움켜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 2. 요리부터 액션까지 만반의 준비완료

김정은은 촬영 시작 전 한 달여간 액션스쿨을 다니거나, 지인 백종원 셰프를 찾아가 요리비법을 전수 받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몸 곳곳이 멍투성이일 정도로 연습에 몰두하며 뜨거운 연기열정을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 이에 극에서 드러날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3. 다채로운 감정표현의 달인

평소 식당을 찾는 학생들과 자신을 아껴주는 시댁식구들 속에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김정은은 가슴 깊은 곳 죽은 아들에 대한 멍에를 가진 덕인 역의 짙은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그녀는 “엄마의 마음을 연기한다는 게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처럼 김정은의 수준급 요리 실력을 비롯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심금을 울리는 모성애 등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때문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회무진 활약해 온 김정은이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별만들기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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