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무한도전’이 ‘최악의 특집’ 선정에 나서 눈길을 끈다.‘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8일 밤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10번째 생일을 맞아 준비한 시청자 앙케이트. ‘이 특집만큼은 절대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을 올려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공지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4월 23일 무도 10주년 생일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 특집을 올려주세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특집과 최악의 특집 앙케이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10주년 특집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한도전’은 앞서 200회 특집에서는 그동안 선보인 특집 중 시청자로부터 최악으로 손꼽힌 3개 특집 ‘여성의 날 특집’, ‘좀비 특집’, ‘인도 특집’을 엮어 새롭게 만든 ‘인도여자좀비’ 편을 방송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지난 특집의 재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웃음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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