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오! 마이 베이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네 가족 개성강한 육아법을 담은 ‘오! 마이 베이비’가 새봄을 맞이하여 특별한 기획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는 육아를 담당하는 모든 부모들의 로망 중 하나인 TV와 인터넷게임, 스마트폰이 없는 3무(無) 육아를 위해 지금껏 어떤 육아예능에서도 시도한 적 없었던 실험적 구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각종 익스트림 레포츠에 도전하는 남다른 정글 육아법,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 자유로운 아메리칸 육아법 등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배우 리키김이 이번엔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자연 육아에 도전한다.

어릴 적부터 미국의 캔자스 시골 마을에서 소를 키우며 자라 평소 자연 친화적인 야생 육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밝혀왔던 리키 김은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 오랜 상의 끝에 시골에 주말 세컨드 하우스를 얻기로 결정하고 TV, 스마트폰, 공부 없이 생활하는 본격적인 리얼 3무 시골라이프 육아를 계획하게 됐다.

리키 김은 “셋째를 가진 아내 승주에겐 휴식을, 태린이 태오에게는 자연과 함께 지내며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하며 시골 육아를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배성우 PD도 “‘오! 마이 베이비’가 방송된 지 1년 4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설정 없는 리얼육아로 동시대 부모들의 육아 고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던 만큼, 이번엔 우리시대 부모들이 꿈은 꾸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자연육아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리키김의 100% 리얼 좌충우돌 자연육아기가 육아고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골로 간 리키 김 가족의 설정 없는 요절복통 야생육아 그 첫 번째 이야기는 11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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