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김연아와 김원중이 재결합한 가운데 과거 크로스진 타쿠야의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9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타쿠야는 김연아에 대한 일본의 평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타쿠야에게 “김연아에 대한 일본의 평가가 어떻느냐”고 물었고 타쿠야는 “질투가 많다. 김연아가 너무 잘해서 아사다 마오를 많이 이겼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선수와 경쟁해서 다른 나라 선수가 이기면 마음 상하는 게 있지 않느냐. 아쉬움과 질투심인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나도 아사다 마오를 응원했었다. 너무 넘어지니까 마음이 아프더라. 경쟁을 떠나서 노력하는 예쁘고 훌륭한 선수인데”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태릉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3월 김연아는 불거진 열애설에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같은해 11월에는 결별이 보도됐고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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