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JTBC는 오는 주말, 손연재 선수가 출전하는 ‘2015 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을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2015 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의 중계는 전문 스포츠 캐스터 임경진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김유경이 진행한다. 김유경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등 다양한 국제대회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손연재 선수의 중학교 시절 은사이기도 하다.
리듬체조 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와 함께 리듬체조의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2015년에는 유럽지역 7개국을 돌며 3월부터 8월까지 총 7개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손연재 선수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기량을 평가받는 무대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손연재 선수는 2014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 페사로 월드컵 곤봉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월드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올해도 7개 월드컵 대회에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JTBC가 단독 중계하는 2015 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의 개인종합 및 단체 결승전은 29일(일) 오전 1시에, 개인 및 단체 종목별 결승전은 29일(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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