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보이프렌드 바운스
엠카운트다운 보이프렌드 바운스
엠카운트다운 보이프렌드 바운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보이프렌드가 ‘바운스’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아쉬움을 샀다.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보이프렌드의 ‘바운스(BOUNCE)’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보이프렌드는 버건디 컬러의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휘했다.

메르센 동화의 3부작 완결판인 이번 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체 모티브로 삼았다. 너란 여자(피터팬)-WITCH(빨간 두건)-BOUNCE(앨리스)로 이어지는 동화 시리즈.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치적인 컨셉트나 비비드한 컬러는 친숙함을 담보하지만, 재해석의 영역이 더해지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설득력 있는 멜로디와 귀를 잡아 끄는 서정성, ‘잔혹동화의 재해석’이란 확실한 기조를 따르면서도 감상의 다양함을 전달한 것은 이 앨범의 특징이다.

여러 스타일의 수록 곡들이 순애보 사랑의 다양한 주제를 노래한 것도 흥미롭다. 여기에 팬덤을 저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결합되면서 한껏 성장한 ‘남친돌’ 이상의 포지션까지 성장했다. 속을 들여다 볼 수록 완성되는 체계적 프로모션은 분명 타 아이돌과 선을 긋는 차별 점이다.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가인, W&Jas,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매드타운, 민아, 백지영, 송유빈, 보이프렌드, VOS, 슈퍼주니어 D&E, 신화, CLC, 언터쳐블, 에릭남, 에이블, 엔소닉, NS윤지, 케이윌, 크레용팝, 풋풋 이 출연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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