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정석원 백지영
정석원 백지영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백지영과 송유빈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김창렬은 백지영에게 “1998년생 송유빈과 듀엣을 한다고 했을 때남편 정석원의 반응을 어땠느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겁주지 말고 잘해줘’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한참을 웃던 김창렬은 “나도 겁을 내는 성격이 아닌데 백지영 씨는 좀 무섭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나는 그런 성격이 아닌데 오빠들이 이런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버럭했고 김창렬은 “사실 백지영 씨가 눈물도 많고 여리다”며 뒤늦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과 송유빈은 지난 24일 듀엣곡 ‘새벽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LOUVR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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