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배우 박유천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했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유천 주연의 ‘냄새를 보는 소녀’의 두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유천의 시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함께 중저음의 보이스가 담긴 내레이션으로 벌써부터 여성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감각을 잃어버려 극도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경찰 최무각이 초감각을 가진 한 여자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박유천은 무감각 경찰 최무각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18일 공개된 영상 속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 앞에서 꽃다발을 숨긴 채 딴청을 피우는가 하면 깔끔한 재킷을 입은 채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비쳤다. 앞에선 시크하고 무뚝뚝한 남자지만 뒤에선 한 여자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최무각의 매력이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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