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스티브바라캇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소리꾼 장사익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나눔이라는 하나의 뜻으로 만났다.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새봄을 맞아 서울세종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3천 여명을 초청해 ‘유니세프 봄맞이 음악회, 장사익과 스티브 바라캇’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리꾼 장사익의 깊은 음색과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유려한 연주가 만나 감동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특히 합창 팀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 전자바이올린 마스터 김권식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장사익과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대사인 스티브 바라캇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사익 특별대표는 2006년부터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유니세프를 지원해 왔으며, 친선대사인 스티브 바라캇은 ‘유니세프 헌정곡’을 작곡하는 등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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