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티
래퍼 올티가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졸업식을 찾았다.올티는 2월 졸업시즌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감동의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올티는 지난 해 연말부터 ‘졸업식 게릴라 라이브’ 이벤트를 위해 졸업식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받았고 그 중에서 총 3곳의 학교 졸업식을 방문하여 깜짝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올티의 ‘졸업식 게릴라 라이브’는 전교생을 합쳐도 100명이 조금 넘는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관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티 자신의 모교인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고등학교, 마지막으로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선부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사전 공지 없이 졸업식에 깜짝 등장한 올티를 만난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올티의 무대에 열광적으로 호응해주었다.
올티는 졸업식 무대에 올라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더 밝고 건강하고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티는 오는 2월 말 발표되는 자신의 앨범 수록 곡 중 1곡을 깜짝 공개하며 학생들의 ‘떼창’을 유도했고 그 어느 졸업식보다 화끈하고 감동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이에 올티 소속사 얼라이브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준비했던 올티의 ‘졸업식 깜짝 이벤트’는 2월 말 발표되는 올티의 앨범과 연결되는 부분이 크다. 무엇보다 졸업식이라는 아주 특별한 날 학생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취지가 강했다. 사연을 받고 선별하는 과정에서 올티 뿐 아니라 전 스태프들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는 기분으로 진행했다. 졸업식 현장 분위기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어서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교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티의 ‘졸업식 깜짝 게릴라 라이브’를 통해 공개 된 미공개 곡은 2월 말 발표되는 올티의 정규 앨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얼라이브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