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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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러블리즈 서지수가 올랐다.


#서지수, 러블리즈 티저에는 일곱 명의 발뿐.. ‘서지수 탈퇴했나?’


걸그룹 러블리즈의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서지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러블리즈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러블리즈의 다리가 담겨 있다. 러블리즈는 검정색의 플리츠 스커트에 흰색의 니삭스, 검정 리본 포인트의 메리제인 슈즈를 착용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모습의 러블리즈 멤버들이 일곱 명 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서지수가 팀에서 사실상 탈퇴했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데뷔한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는 데뷔 직전 ‘서지수가 여성들과 교제 후 알몸 사진을 유포했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러블리즈는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만 데뷔 후 ‘캔디 젤리 러브 (Candy Jelly Love)’로 활동했으며 서지수는 활동을 보류한 바 있다.

TEN COMMENTS, 결국 탈퇴한 건가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러블리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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