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빅 히어로’ 포스터.
영화 ‘강남 1970’이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5일 1위에 올랐던 ‘빅 히어로’는 하루 만에 2위로 내려왔다.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6일 하루 동안 722개(상영횟수 2,991회) 상영관에서 9만 5,340명(누적 109만 7,103명)을 불러 모았다. ‘빅 히어로’는 660개(2,695회) 상영관에서 6만 7,483명(누적 90만 6,732명)을 동원했다.
21일 개봉 후 1위에 올랐던 ‘강남 1970’은 25일 ‘빅 히어로’에게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줬다. 25일 하루 동안 ‘강남 1970’은 27만 3,117명, ‘빅 히어로’는 28만 7,357명일 동원했다.
하지만 26일 평일에 접어들면서 순위는 역전됐다. 애니메이션의 흥행 특성상 상대적으로 평일 관객 동원력이 약한 ‘빅 히어로’는 25일에 비해 80.0%(21만 9,874명) 감소했고, ‘강남 1970’은 이보다 적은 70.0%(17만 7,777명) 줄었다.
또 ‘빅 히어로’는 25일 52.3%의 좌석 점유율로 44.8%의 ‘강남 1970’을 가볍게 따돌렸으나 26일에는 14.2%로 ‘강남 1970′(16.2%)에 뒤졌다.
예매 점유율에서는 ‘빅 히어로’가 앞섰다. 오전 6시 30분 기준, ‘빅 히어로’는 23.4%로 1위를 지켰고, ‘강남 1970’은 15.2%로 뒤를 따르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각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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