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카이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공식 팬카페에 팬들을 향한 감사글을 남겼다.16일 카이는 자신의 팬카페에 “신나고 행복한 엑소 카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안녕하세요. 신나고 행복한 엑소 카이입니다.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라고 인사를 전하며 “생일에다 대상까지. 공홈에 안 올 수가 없더라구요. 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러 제가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라며 글을 남긴 이유에 대해 밝혔다.
카이는 “공항에서의 생일 축하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축하영상, 수많은 편지,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이렇게 멋진 생일 선물인 대상까지. 이번 생일도 역시 여러분들로 가득 찬 행복한 생일입니다. 엑소엘이 다 해버렸어”라며 “저는 정말 행운아 인 거 같아요. 이렇게 사랑 받는 느낌을 엑소엘에게 한도 끝도 없이 느끼니까 말이에요. 엑소엘도 내 마음이 느껴질까요?”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사랑에 지지 않을 거에요.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테다”라며 “여러분 새해잖아요. 올해는 저랑 약속 하나 해요. 새해니까 백지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듯 하나 하나 그려가며 하루를 보내고 결국 연말엔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저와 함께 확인해봐요. 엑소엘과 함께 그리는 그림은 언제나 예쁠 거 같아요. 엑소엘! 우리 올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요. 내가 항상 사랑하고 아끼는 거 알지? 알 거라 믿어. 그럼 안녕”이라며 글을 마쳤다.
카이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12분할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검은 목티를 입은 모습으로 미소 짓는 표정부터 입술을 내민 애교있는 표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해 ‘SBS 가요대전 SUPER5 앨범상’을 비롯해 ‘제16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엑소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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