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설현이 올랐다.
# ‘강남 1970’으로 스크린 안착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AOA 멤버 설현이 화제다.
영화에서 설현은 극중 강길수(정진영)의 외동딸로 분해, 길수가 데려온 김종대(이민호)과 친근한 오누이 관계를 형성한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의 언론시사회에서 설현은 이민호와 오누이 연기에 대해 “이민호가 많이 챙겨주고 도와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시사회 이후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는 김래원이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팬임을 자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와 김래원의 주연인 ‘강남 1970’은 1970년대 강남땅의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권다툼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TEN COMMENTS, 지금 이 순간, 이민호 김래원 팬들이 가장 부러워 할만한….(?)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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