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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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15년 연습생인 지소울이 데뷔한다.

지소울은 오는 19일 데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소울에 대한 애정 어린 장문의 글과 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진영에 따르면 지소울은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연습생이었기에 최소한의 지원 밖에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열심히 연습했던 인물. 이에 지소울은 지난 2007년 알앤비 거장 알켈리와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소울은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한 JYP 미국 철수로 데뷔가 무산됐고 미국에 남아서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누비며 실력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소울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JYP 소속 가수들에게 지소울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이에 2PM 우영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을 받는다”며 “실력은 대박인데 더 욕심이 나서 주변 상황을 살피다 보니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 답했다. 미쓰에이 민도 “지소울도 한 ‘깝’ 한다”며 “오랜 연습 시간을 거치다 보면 답답한 나머지 그런 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1988년 생인 지소울은 2AM 조권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2AM의 ‘레츠 토크(Let’s Talk)’ 앨범에도 참여했다. 지소울은 전곡 작사, 작곡한 앨범으로 데뷔하며 실력파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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