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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로 브라운관에 돌아온 생각을 들려주었다.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재중은 “처음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 를 그린 가족 첩보스릴러 드라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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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한 사람에게도 다양한 모습이 있는데 평범한 20대이면서도 냉철함과 따뜻함, 강인함 등 여러 이미지를 지닌 인물을 표현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상대 배우인 고성희에 대해서도 무한 신뢰를 보냈다. 이날 키스신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김재중은 “키스신에 대한 색다른 비결은 없지만 상대 배우에 따라 그림은 많이 바뀌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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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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