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지난 30일 방송된 2014 MBC 연기대상 1부가 TNmS 수도권 기준으로 16.6%, 2부가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려한 별들의 축제 2014 MBC 연기대상은 상암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30일 8시 55분부터 익일 1시 25분까지 210분간 생방송으로 개최되었다.

2014 MBC 연기대상은 배우들에게서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 축하무대가 꾸려져 볼거리를 더했다.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수영은 MC로서 오프닝에 강렬한 라틴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아이돌다운 춤 실력으로 2014 MBC 연기대상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왔다! 장보리’에서 도비단 역할을 맡아 아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지영의 깜찍한 ‘까탈레나’ 무대도 보는 이들의 엄빠 미소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곡 중간에 ‘왔다! 장보리’ 김지훈이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가수 지망생이었던 과거가 밝혀진 바 있는 최진혁은 밴드 로열파이럿츠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에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이 더해지며 MBC 연기대상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축하무대가 완성됐다.

2014 MBC 연기대상은 사상 최초로 시청자 국민투표로 선정됐으며, 배우 이유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방송된 2014 SBS 연예대상은 1부 11.0%, 2부 13.2%를 기록했고,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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