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과 황정민이 뮤지컬 무대에서 만난다.
5일 (주)샘컴퍼니는 2015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조승우 황정민 주연의 ‘오케피’가 LG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황정민과 황정민의 아내이자 샘 컴퍼니 대표인 김미혜 씨가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던 ‘오케피’는 2000년 초반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미타니 고우키의 작품이다.
샘컴퍼니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아직 조승우, 황정민의 정확한 캐릭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더블캐스팅이 될 수도 있고, 함께 무대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샘컴퍼니는 올 초 강하늘 박정자 주연의 ‘해롤드 앤 모드’를 먼저 선보인다. ‘해롤드 앤 모드’는 콜린 히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팽현준 pangpagn@tenasia.co.kr,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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