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유지태
영화 감독으로도 여러차례 작품을 내놓은 배우 유지태가 “좋은 연기자도 또 좋은 연출가도 모두 내 꿈”이라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S2 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6년만에 ‘힐러’로 안방에 복귀하게 된 유지태는 영화 감독으로도 활약한 경력을 이야기하는 취재진의 말에 “좋은 연기자도 또 좋은 연출도 내 꿈이다. 그러니 (현장에서는) 늘 선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특히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자체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대본 외우느라 정신없다”며 “9부까지 나온 상황에서 드라마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지만,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은 확신이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정의와는 관계없이 살아가던 젊음이 과거에 묻어둔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언론사를 배경으로 한다.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우희진, 도지원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10시.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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