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장미빛 연인들’
‘장미빛 연인들’

3년 전 남편과 딸을 버린 한선화의 독한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4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지만 이장우의 서슬 퍼런 감시에 한선화가 NG를 연발해 딸 이고은에 대한 감정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선화와 이고은의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이고은을 빼앗아 들고 간 이장우는 더 이상의 드라마 촬영을 원하지 않았지만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드라마 촬영을 마지못해 허락했다. 매 촬영 때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이장우 때문에 눈치 보던 한선화는 계속 NG를 낸다.

이후 “장미(한선화)와 불편한데 초롱이 고모가 오면 어떠냐”고 부탁하는 한선화의 엄마 임예진에게 이장우는 “어차피 모르는 사람인데 불편할 이유가 있나요? 저 역시 초롱이가 엄마가 어떤 여자였는지 알고 상처받는 게 싫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 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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