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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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정선아는 “솔직히 초반에 아이돌이 뮤지컬로 진출하는게 상당히 싫었다. 밥그릇 빼앗는거나 다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MC 규현은 고개를 숙이고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이어 정선아는 “몇몇 친구들을 겪어보면서 내 생각이 잘못됐음을 깨달았다”며 “이제는 괜찮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태닝샵 운영에 대한 이야기와 뮤지컬 관련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정선아가 출연하는 ‘킹키부츠’는 오는 12월 2일 개막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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