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과 성시경의 팀워크가 무너졌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이 단 1승만 거둬도 ‘조기퇴근’ 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과 성시경은 그동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온만큼 자신있게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첫 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경기까지 계속 패배하자 지쳐가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네 번째 경기에서의 실점을 두고, 성시경이 “왜 거기 가 있어”라고 짜증내듯이 말하자 “또 내 잘못이야?”라며 발끈했다. 이어 정형돈의 설움이 폭발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팀워크는 붕괴돼 버렸다. 결국 정형돈과 성시경은 네 번째 경기도 패배하며 벤치로 돌아가 다섯 번째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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